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복환) 울산역(역장 임양호)은 ''2010울산 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남창~덕하역간 엑스포 행사장 내에 철도 임시승강장을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10개 열차를 임시 정차할 계획이다.
철도 임시승강장을 이용해 엑스포를 관람할 경우 대구, 포항, 부산 등에서도 승용차 이용에 따른 도로 교통체증이나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산, 울산, 경주, 영천, 포항 소재 철도 주요역에서 9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옹기문화엑스포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철도역에서 예매 할 경우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열차 승차권과 함께 미리 구매하면 더욱 편안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다.
옹기엑스포 조직위의 후원으로 남창역, 울산역 ↔ 행사장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므로 임시승강장에 정차하지 않는 다른 열차를 이용해 행사장을 관람 할 수도 있다. 남창역에서는 20분 간격, 울산역에서는 약 4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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