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 카페같은 고깃집
큰 맘 먹고 고기한번 먹고자 외식을 하고 돌아오면 만나는 사람마다 고기 먹었냐고 물어본다. 옷은 물론 머리카락에까지 배인 고기 구운 냄새는 동네방네 고기 먹고 다녔다고 자랑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 결국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만 고기 먹고 돌아온 흔적이 사라진다.
맛있게 먹고도 뒤 끝이 오래오래 남는 고기 냄새 없이 우아하게 고기를 즐길만한 곳은 없을까? 풍동마을에 사는 김성미 독자가 이에 대한 해답을 해주었다. 바로 애니골에 위치한 ‘고기촌바’가 그런 곳이란다.
김성미 독자는 “고기촌바는 고기를 불판에 구워 먹고 집에 돌아와도 옷에 고기 굽는 냄새가 배지 않는 깔끔한 곳”이라며 “고기의 품질도 우수하고, 카페같은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 가족 외식으로 즐겨 찾는다”고 전했다. 김성미 독자의 추천으로 찾아간 고기촌바는 우리가 흔히 보는 고기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카페처럼 테이블마다 조금 밀폐돼 있었으며, 테이블 옆엔 옷장과 TV가 단정히 설치돼 있었다. 고기촌바에서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으면서도 냄새를 잡는 비결은 바로 불판에 있다고 한다.
특허받은 고기 판은 고기가 타지 않고 연기가 나지 않아 옷에 냄새가 배지 않으며, 원적외선이 방출돼 고기가 촉촉이 구워진다고.
고기촌바에서는 ++등급을 받은 특상등급의 한우와 국내산 프리미엄 암퇘지를 선보인다. 특히 고기와 과일을 함께 싸먹을 수 있는 과일쌈을 선보이고 있는데 키위 바나나 토마토 등의 과일과 쌈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 풍부한 별미를 즐겨볼 수 있다. 떡등심세트와 회식세트, 스페셜한우세트 등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메뉴 : 스페셜 한우세트 떡등심세트 암퇘지세트 등
위치 : 일산동구 풍동 1127-24 애니골 내에 위치
휴무일 : 둘째 넷째 월요일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 90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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