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병·의원 바우처 지급방식으로 시행하던 노인 독감 접종을 보건소 자체접종으로 변경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억2600만원이던 노인 독감 접종 소요 예산이 10억600만원으로 줄어 8억2000만원을 절감하게 됐다.
성남시는 접종 약품을 확보하고 나서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 8만1101명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3개 보건소가 의사 17명, 간호사 38명, 행정·접수요원 및 운전자 42명 등 96명의 인력을 투입해 보건소에서 접종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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