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영어 공연으로 자신감 Up 성취감 Up 영어실력 Up 영어를 통해 나만의 꿈을 찾아간다!

지역내일 2010-08-16

          
지난 14일 평생교육정보관 대극장에서는 영어로 즐기는 멋진 공연, ‘영어예술제’가 열렸다. ‘브릿지라잇어학원’ 학생들이 한 달간 준비한 영어영화를 비롯해 팝송, 스피치 등으로 꾸며진 이번 무대는 7백 명이 넘는 관객들이 모이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영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축제 한마당, ‘영어에술제 2010’!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영어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 팀웍까지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사회로 진행된 ‘영어예술제는 ’브릿지라잇어학원‘에서 매달 개최되는 스피치, 팝송 경연대회 수상자들의 멋진 실력과 고급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만든 영어영화로 진행됐다.
특히 예술제 중에 상영되는 영어영화들은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하고 영어로 대사를 쓴 후 제작 된 것. 주제도 다양해 왕따문제와 언어폭력, 환경문제, 인권문제 등 아이들의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도 많았다. 영어영화 제작에 참여한 김태완(중3)군은 “주제를 정하고 대사를 만들고 직접 연기까지 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었지만 무엇보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렇게 직접 접해보기 힘든 영어 공연 문화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팀웍을 경험하는 듯 했다. ‘브릿지라잇어학원’의 김보미 부원장은 “한국의 경쟁문화와 시험문화에 지친 아이들에게 영어를 통한 팀웍이라는 신선한 경험은 인성교육에도 많은 교육이 된다”며 많은 노력이 필요한 행사이긴 하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언니, 오빠 공연보며 확실한 동기부여


대단한 열정이 있지 않고는 준비가 만만치 않은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이유는 뭘까? 김부원장은 “매년 자기실력을 점검해보고, 우수한 여러 선배를 보면서 영어에 대한 각자의 꿈을 키워가게 하기 위해 매년 예술제를 마련한다”며 영어공부 열심히 하라는 백번의 말보다 훨씬 효과가 높다고 했다. 실제로 예쁜 드레스를 입고 진행자로 나선 최서연(초1)양은 “무대에 선다는 생각으로 신나서 연습했는데 막상 내 차례가 되니 떨리고 쑥스럽다”면서도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해서 멋진 공연을 하겠다는 다부진 계획을 이야기했다. 서연이 어머니 역시 “영어 공부하라는 말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언니, 오빠 공연을 보며 스스로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확실한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깊은 잠재력과 창의력을 맛볼 수 있는 무대
 
이번 예술제는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주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뿌듯함과 대견함을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 ‘브릿지라잇어학원’의 김부원장은 “매해 원생 하나하나의 탁월한 실력 향상과 영어로 표현되는 깊은 잠재력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교사로서 더할 나위없이 뿌듯한 경험”이라며 2011년 예술제에는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되어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고 했다.


문의 브릿지라잇어학원 243-8484/5757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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