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생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

지역내일 2010-09-05

우리네 인생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입니다. 만남의 기쁨도 있고 이별의 슬픔도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 속에서 서로에게 의미가 되고 추억이 됩니다.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을 보면,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反)"이라는 명구가 있지요. 만난 자는 언젠가는 반드시 헤어지고, 헤어진 자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온다는 역설적인 의미겠지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여러 이유로 만나고 헤어지지요. 만남을 통해 우리 삶의 방향과 지표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별을 통해서도 우리가 많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요. 무언가 그것을 떠나고,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현실 앞에서, 찾아오는 무력감, 상실감, 성숙. 새로운 희망의 메세지가 있지요. 이별이 만남보다 더 아름다워야 합니다. 승리를 향한 노력이 아름답고, 이별을 통해 깨닫는 지혜가 귀합니다. 이별이 아플수록 성숙의 깊이는 더해 간다고 하지요.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아름답지요. 아름다움은 곧 적 및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떡이 먹기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하네요. 떠나지 않은 사람은 돌아갈 곳이 없고, 나서지 않은 사람은 닫을 문도 없습니다. 슬픔이란 결국 끝까지 망설인 자의 것이고, 기쁨이란 행하는 사람만이 맛보는 것입니다. 안일의 길을 걷느니 차라리 모험의 길을 달립시다. 넓은 길을 떠나 좁은길을 찾아 나섭시다. "어제의 나를 슬퍼말고, 내일의 나를 기뻐합시다." 만남의 기쁨보다 이별의 아픔이 더 클지라도 만남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돌아서지 마십시오. 그냥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 보다는 산 따라 들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듯 아픔도 슬픔도 때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유종의 미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살며, 뛰며 사랑합시다.
[지난주 해답] 먼저 3번에 적은 이름은 당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7번에 적은 이름은 당신이 좋아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4번에 적은 사람은 당신이 가장 보살펴 주는 사람입니다. 5번에 적은 사람은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사람입니다. 8번에 쓴 노래 제목은 3번에 쓴 사람과 어울리는 노래이고,9번에 쓴 노래 제목은 7번에 쓴 사람과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10번에 쓴 것은 당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