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종량제봉투로 쇼핑해요!

지역내일 2010-09-03
아산시는 환경오염 방지 및 1회용 봉투 사용억제를 위하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재사용종량제봉투를 판매 추진 중에 있다. 판매소도 기존 6개소에서 20개소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크기는 10ℓ, 20ℓ 두 종류로 색상은 녹색이다. 가격은 기존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10ℓ경우 장당/180원, 20ℓ경우 장당 350원)과 동일하다.
재사용종량제봉투는 쇼핑봉투 겸 쓰레기종량제봉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닐봉투의 모양, 규격으로 제작하여 만든 봉투로 고객이 마트 및 매장에서 재사용종량제봉투를 구입하면 물건을 담아가는 쇼핑봉투로 사용 후 가정에 서 쓰레기종량제봉투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경우 1회용 비닐봉투 비용 50원을 절약할 수 있고 환경오염의 주범인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억제하여 불법투기로 인한 생활 환경오염을 방지 할 수 있다. 따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구매할 필요도 없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재사용종량제봉투 사용 시민홍보를 계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하여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재사용종량제봉투사용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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