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03회 임시회를 열어, 부산시립미술관·박물관 관람료와 황령터널 통행료 무료화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1천60억원 규모의 부산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의결한다.
기획재경위는 오는 2~3일 동부산관광단지 개발현장, 신발산업진흥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친다.
행정문화위는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시립박물관의 관람료를 무료화하고, 관람시간을 연장하는 ''부산시립미술관·박물관 운영조례 개정안'', 부산시충렬사의 입장료를 무료화하는 ''부산시충렬사 운영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4건을 심의한다. 오는 2~3일 부산예술회관, 요트경기장, 벡스코, 영상센터, 영상후반작업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보사환경위는 각종 청소년시설을 어린이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3명이 이용할 경우 이용료의 20%를 경감해주는 ''부산시 청소년시설 운영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2건을 심의한다. 1~3일 스노우캐슬, 수영하수처리장, 매리취수장 등 8곳을 찾아 현황을 확인한다.
창조도시교통위는 ''2020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의견청취안''을 심의한다. 오는 2~3일 부산~김해경전철 사업장 등을 방문하고, 오는 6일 부산시민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소위원회 제6차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도시개발해양위는 황령터널의 통행료를 오는 10월1일부터 무료화하는 ''부산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다. 오는 2일 북항대교 민간투자사업현장을 방문하고, 6일 남항 국제수산관광단지 입지를 찾아 조성계획 보고를 받는다.
교육위는 1천60억원 규모의 ''부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위가 7~9일 종합심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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