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도시소비자와 직거래를 활성화시켜온 40대 여성농업인이 전국사이버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장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시 병천면에서 23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조영숙씨로 지난 달 31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에서 ‘2010년 우수 사이버농업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씨는 천안시의 선도 사이버농업인으로 농사도 단순한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닌 유통까지 책임을 지는 사업으로 인식하고 경영기법을 도입해 홈페이지 봉황농장(www.524co.co.kr)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시설하우스 1800평에 친환경 오이재배와 한우 130두를 사육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이기도 한 조 씨는 2000년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전자상거래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카페 활동, 각종 직거래 행사참여, 내실 있는 홈페이지 구성, 블로그 운영 등으로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2007년 천안시우수농업인(유통분야), 2008년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 홈페이지부문 최우수상, 전국농업인정보화대회 UCC부문 최우수상, 2009년 전국농업인 정보화대회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영숙씨는 “나에게 컴퓨터는 매우 훌륭한 농기계다. 컴퓨터라는 농기계를 이용하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맛보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멋진 여성농업인 CEO가 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998년 처음 정보화교육을 받기 전엔 컴퓨터를 두려워하던 컴맹이었던 촌부가 10여년 넘게 시농업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고 노력하여 정보화부분에서 많은 상도 받고, 이번에 장관상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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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시 병천면에서 23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조영숙씨로 지난 달 31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에서 ‘2010년 우수 사이버농업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씨는 천안시의 선도 사이버농업인으로 농사도 단순한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닌 유통까지 책임을 지는 사업으로 인식하고 경영기법을 도입해 홈페이지 봉황농장(www.524co.co.kr)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시설하우스 1800평에 친환경 오이재배와 한우 130두를 사육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이기도 한 조 씨는 2000년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전자상거래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카페 활동, 각종 직거래 행사참여, 내실 있는 홈페이지 구성, 블로그 운영 등으로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2007년 천안시우수농업인(유통분야), 2008년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 홈페이지부문 최우수상, 전국농업인정보화대회 UCC부문 최우수상, 2009년 전국농업인 정보화대회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영숙씨는 “나에게 컴퓨터는 매우 훌륭한 농기계다. 컴퓨터라는 농기계를 이용하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맛보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멋진 여성농업인 CEO가 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998년 처음 정보화교육을 받기 전엔 컴퓨터를 두려워하던 컴맹이었던 촌부가 10여년 넘게 시농업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고 노력하여 정보화부분에서 많은 상도 받고, 이번에 장관상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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