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것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뜻의 신조어 알파라이징! 우리 사회의 핵심 화두인 어학과 취업의 알파라이징을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중앙아이티직업전문학교(중앙 아이티)와 산업인력관리공단(산인공)이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중앙아이티는 현재 뉴질랜드 파견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분야는 비즈니스 유통과정과 IT.
수료 후 1년-나는 ‘영어 능통한 경력자’
한양대역 앞 강우빌딩 2층에 있는 중앙 아이티는 연수생의 해외취업 파견 프로그램에서 많은 노하우를 가진 직업전문학교이다. 올해만 해도 뉴질랜드로 파견한 연수생이 100여명 정도 된다. 총 4회에 걸친 파견 프로그램에 우수한 대상자들이 접수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분야는 비즈니스 유통과정과 IT. 비즈니스 유통과정에 10명, IT분야에 15명을 모집한다. 초대졸 졸업 이상자로 남녀 구분 없다. 단 영어 가능자는 고교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6-7개월에 대략 300만원 정도(그 외 항공비와 체재비는 별도).나머지는 국비로 600만원 지원되며 그 외 비용은 단체 협약으로 세이브 된다. 개인적으로 교육 받을 때 드는 비용이 통상 1200-1300만원임을 감안하면 비용을 1/4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므로 8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학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단 모집 인원의 30% 이내에서는 30세 이상 선발이 가능하다. 교육 후에는 전문학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뉴질랜드는 학위 소유자에게만 1년 워킹비자를 내준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현지에서 1년간 취업을 하고 귀국하면 자신은 어느새 ‘영어 능통한 경력사원’의 모습이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강도 높은 수업, 지사의 철저한 관리
해외 취업의 핵심은 언어!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언어와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1년 소요 기간을 6-7개월로 단축했기 때문에 1일 수업시간이 9시간으로 많다. 수업과 과제를 해결하기엔 하루해가 짧다는 것이 미리 파견된 연수생들의 전언. 처음 도착 4-8주는 회화 집중훈련 시간으로 책정되고 그 후에는 어학과 직무 교육이 병행된다. 이번 모집하는 IT과정은 9월 3일 오리엔테이션 후 10일 출발 예정. 11일 도착 후 중앙아이티 뉴질랜드 지사에서 자체 오리엔테이션 후 13일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 IT과정을 공부할 학교에 대한 정보는 사이트(www.nzse.ac.nz)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통비지니스 과정은 이보다 늦은 9월 24일 출발 예정으로 수업은 27일부터 시작한다. 간단한 이력서(소개서 포함)와 영문으로 자기를 표현 할 정도의 영어실력을 준비해 가면 된다.
중앙 아이티 : 031-502-2631~3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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