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9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분당차병원(분당구 야탑동)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김의중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총 7기 교육 운영 기간 동안 기수별로 20~30명씩 응급상황 발생시 최초 반응자의 역할, 응급처치 방법 등을 강의한다.
이와 함께 실습교육이 이뤄져 개인별로 지급한 실습용 마네킨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활용법 등을 실습한다.
실습평가 합격자에게는 교육이수증을 발급하고, 이수증 발급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심폐소생술 자격증도 발급해 준다.
보건소 설명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장과 호흡이 멈춘지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 ‘4분의 기적’이라고도 표현한다.
반면, 시간이 갈수록 뇌가 손상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돼 일반인들도 응급처치법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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