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공공연한 비밀 ‘미세지방이식’

화이트필의원 박재정원장 칼럼

지역내일 2010-08-28
때때로 성형의혹을 불러일으키며 TV에 복귀하는 연예인들이 화제다. 
이런 연예인들은 꼭 집어서 변화된 부위를 찾을 수는 없지만 부드럽고 웃는 인상 특히 동안 얼굴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혹자는 보톡스 때문이라지만 이런 변화는 ‘미세지방이식’으로 나타난 변화로 생각된다.
‘미세지방이식’은 큰 변화는 아니지만 밝고 동안 인상을 만들어주며, 표시가 많이 나지 않아 더욱 인기다.
지방이식은 본인의 허벅지나 아래 뱃살 등의 지방을 채취하여 정제과정을 거쳐 얼굴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 방법으로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보다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생착된 지방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효과 지속기간도 보톡스나 필러보다 오래 지속되며,
환자에 따라서는 1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미세지방이식의 방법과 효과
첫째, 지방이식은 지방을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방흡입이 필요하다.
지방흡입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 때문에 지방이식을 위험한 수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복부의 경우 정식지방흡입은 평균 2000cc정도의 지방을 흡입하는 반면,
‘미세지방이식’에서 지방채취는 100cc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기 때문에 지방흡입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
둘째, 지방을 이식하게 되면 아무래도 얼굴에 조작을 가하게 되므로 붓게 된다.
실제로 지방이식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인데. 붓기로 인해 ‘빵빵’해지게 되는데
오히려 이 모습이 주름도 펴지고 피부도 희게 보여 좋아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면 붓기가
사라지면서 이 모습은 사라진다.
과거에는 지방이식 시 많은 양의 지방을 넣어서 붓기와 멍이 심하고, 표시도 많이 나면서,
회복기간도 길었다, 하지만 ‘미세지방이식’은 표시가 나지 않고 붓기도 심하지 않아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미세지방이식의 대상
40-50대에 지방이 줄어들어 이마나 눈 밑, 관자놀이, 볼 등이 들어가 보이는 분,
20대의 경우는 비대칭적인 얼굴형의 교정이나 좀 더 어려보이고 싶거나,
귀엽고 웃는 인상을 원하는 여성에게 효과적이다.
미세지방이식의 가장 큰 장점은 붓기가 거의 생기지 않아 표시가 많이 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수술시간은 50분, 회복시간 30분 정도로 수술이 간단하며 통증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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