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권혁종)은 최근 화성시 문화예술육성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발레와 함께하는 음악회(HS피아노 퀸텟) △꿈나무 꽃 피우는 전래동요 교실(개인-황선향) △화성열린문화터 해보내기 굿(화성열린문화터)등 3개 사업을 확정했다.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사업형식으로 추진된 이번 육성사업에는 69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종전 공연이나 전시, 문학 등의 발표사업 위주에서 문화예술교육, 문화나눔, 다문화 지원 사업 등으로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지원사업의 결과는 한국오페라 및 뮤지컬 갈라 콘서트, 내 건너 창작마을 입주 작가전, 발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피아노연주회, 화성 재인청의 춤-운학 이동안의 원류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27, 28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라 빠체 음악무대의 오페라 공연’도 지역문화예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정은영 문화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원사업의 확대와 내실화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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