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와 청국장이 참 맛있는 집 ''돌담집''

지역내일 2010-08-28

 중산동 복음병원에서 원당방면으로 ‘풍천장어’ 간판을 따라 들어 가다보면 도심 속 전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돌담집’이 보인다. 구수한 청국장과 100% 국내산 민물장어구이로 입소문이 자자한 집이다. 이곳의 청국장은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청국장 본연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미각을 사로잡는 돌담집의 맛내기 포인트는 멸치와 다시마 그 외 갖가지 야채로 푹 끓여 만든 육수에 청국장을 알맞은 비율로 섞어 들통에서 1시간이상 끓여 깊은 맛이 우러나게 하는 것. 식탁에 차려질 때는 우러난 청국장을 뚝배기에 담아 야채를 넣고 한소끔 끓여 나온다. 
 한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진 10여가지 이상의 나물반찬과 싱그러운 새싹 거기에 보글보글 끓는 천연보약 청국장. 큰 그릇에 고추장, 참기름, 청국장과 갖가지 반찬들을 섞어 쓱쓱 비벼 먹어도 괜찮고 백반을 즐기듯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먹어도 맛있다.
또한 이집의 메인 메뉴인 장어는 손님상에 오르기 전 3-4일 전에 공수해와 공인된 1급 지하수를 끌어올린 저수조에 산 채로 두었다가 주문을 받으면 바로 손질해 요리한다. 거기에 이 집만의 독특한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 입맛을 사로잡는다. 
 제4회 ‘고양웰빙음식축제’에서 선보인 장어 삼색구이는 식감 뿐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 찬사를 받은 이후 이집의 대표 메뉴가 되었다. 10여년 넘게 그 맛을 이어오고 있는 비결중에 하나로 손님상에 내놓는 밑반찬은 마당 앞 텃밭에서 정성을 다해 무농약 유기농으로 기른 채소를 사용한다. 요리 하나하나 정성과 건강을 생각한 웰빙 밥상으로 미각이 즐거운 돌담집. 자연을 만끽하며 막바지 더위를 날리기에는 그만이다. 
문의 : 975-88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