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 ''2010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이 다음달 1~3일 부산롯데호텔 3층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노블레스 성형외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대동대학, 강동병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단체가 대거 참여한다. 전시부스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기조 연설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동시에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 호주 등 10개국에서 100여 명의 정부 인사와 병원 관계자, 관광업계 에이전트 등이 초청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타 지역의 의료기관과 관광 관련 단체들까지 전시부스 설치에 나서는 등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람객들은 다음달 2~3일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55개의 전시부스를 돌며 최신 의료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 무려 1만여 명이 참가, ''의료관광 도시 부산''의 역량을 과시했던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은 올해도 ''아시아·태평양 의료관광 전망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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