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퇴계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만기)가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심사에서 우수사례 센터로 선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진주시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오는 29일~10월1일 진주시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2,621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는 11개 광역자치단체, 58개 기초자치단체가 5개 분야에 219건을 응모했다.
주민자치분야네는 82개 주민자치센터가 응모, 24개 센터가 심사에 통과했으며 도내에선 퇴계동센터와 동해시 부곡동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됐다.
퇴계동주민자치센터는 문화, 여가프로그램에서 탈피, 지역 공동체 운동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마을은 주민 1천5백여명이 참가, 잡초와 쓰레기 더미로 볼품없던 공지천 제방변을 금계화 꽃단지로 바꿨으며 자전거동호회를 만들어 건강 다지기와 함께 마을 곳곳을 돌며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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