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등하굣길 범죄, 교통사고 걱정 끝!

지역내일 2010-08-24
  양천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양천경찰서?강서교육청?학교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제도’를 확대 실시한다. 
  등.하굣길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어르신 안전지킴이와 배움터지킴이의 인력을 추가배치하고 학교 경비초소 설치 지원 등을 통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보호를 강화하기로 한 것. 양천구는 우선 9월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29개 초등학교별(목동7, 신월동 8, 신정동 14) 1명으로 운영하고 있는 배움터지킴이를 2명으로 확대, 학교별 1명씩 추가로 배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외부인 출입자 통제 및 순찰활동 강화를 기하고 학교 경비초소 설치 지원을 통해 학교 내 범죄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 12월, 양천 CCTV 통합관제센터(신정3동 현장민원실 3층, 80평) 운영시 현재 설치되어 있는 학교내 CCTV(총 179대)의 통합감시체계와 학교주변 CCTV를 전문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어르신 안전지킴이 학교별 활동인원을 현재 2명에서 6명으로, 활동시간을 주3회에서 주5회로 확대 운영해 하교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소년지도위원회 운영 또한 월 1회 이내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 어린이 보호 및 안심귀가 지원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현재 남명초등학교에 U-서울 안전존을 구축하고 있다. 
  구는 학교 안전을 위한 상호간 협력방안 협의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양천경찰서와 강서교육청 등 어린이안전 관련단체 및 구민 봉사단과 함께 등하굣길 안전지도,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안전교육과 대국민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며, CCTV, 과속방지턱 설치를 비롯한 스쿨존 정비사업과 불법주정차.과속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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