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컴퓨터-스마트폰을 정복하자

지역내일 2010-08-24

문화센터와 통신사의 저렴한 강좌를 이용하자.  

  아이폰, 갤럭시S, 블랙베리등 새로운 기종의 스마트폰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와 최첨단 디지털 기계들로 자칫 뒤쳐지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유난히 새롭게 배워야 할 것들도 많다. 그중에 하나가 스마트폰으로 상당수의 중·장년층은 스마트폰을 아예 ''스트레스폰''이라고 부른다. 사용법도 복잡하고 배우기도 어려우니 그럴 만도 하다. 구입할 때 들어있는 매뉴얼은 두께, 내용, 용어 등에서 독학하기 버겁고 지루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 90년대 PC 보급기에 컴퓨터, 인터넷 사용법 강좌가 인기였듯이, 스마트폰의 사용이 익숙지 않아 고충을 겪는 대상들을 위한 쉽고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 강좌를 알아보자.

스마트폰의 A~Z까지
  스마트폰이란 간단하게 말해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휴대폰이다. 다시 말해,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ersonal digital assistant;PDA)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휴대폰 기능에 일정관리, 팩스 송·수신 및 인터넷 접속 등의 데이터 통신기능을 통합시킨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완제품으로 출시되어 주어진 기능만 사용하던 기존의 휴대폰과는 달리 수백여 종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치하고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종 교통정보, 맛집 찾기, 위치정보(GP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통화를 위한 기본 설정부터 아이튠즈와 동기화하는 방법, 앱스토어 등록 방법, 무선 인터넷 및 이메일 관리, 모바일 뱅킹등 사용에 필요한 정보들이 너무 많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한몫 했던 ‘지저귀다’ 뜻의 트위터 역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 81.9%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신 스마트폰 중에는 동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사용 설명서’ 애플리케이션으로 e북, 날씨, 지도, 데일리 브리핑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종도 출시되어 있다.
이처럼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이 우리의 생활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심지어 최첨단 기능의 스마트폰 확산이 소형 노트북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체험형 매장해서 직접 사용해 본 후에~
  사용법이 복잡해 구입이 꺼려진다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체험해보는 ‘체험형 매장’을 들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KT에서는 광화문 사옥 1층에 복합 IT 문화공간인  ‘올레스퀘어’를 개장했으며, SK텔레콤은 명동에 디지털 기기 전문매장 ''티월드 멀티미디어''를 개설, ‘IT 컨설턴트’를 배치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팬택은 강남에 체험형 복합 IT 매장인 ''라츠(lots)''오픈해 아이폰4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명동에 애플숍 등이 있다.


스마트폰 강좌는 여기에서
●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는 ‘T.G.I.F (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따라잡기’라는 주제로 9월4일 시작하는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8월27일(금), 28일(토) 1회성 단기강좌로 구성, 특강형식으로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센터는 ‘왕초보 트위터 쉽게 따라하기’라는 주제로 10월6일부터 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 AK플라자 구로점 문화센터는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주제로 8월26일 1회 수업이 있다.
● 이마트 목동점 문화센터는 8월25일 1회 ‘스마트폰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 SK텔레콤에서는 ‘T스마트폰 스쿨’을 열고 있다. 갤럭시S을 사용해서 명동, 테크노마트, 강남    등 SK텔레콤 지점에서 스마트폰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 스쿨 홈페이지(tschool.tworld.co.kr)를 통해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화요일 두 차례 강의한다. 강의비는 무료.
● KT에서도 스마트폰 아카데미를 연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노량진 KT사옥과 명동 애플 프리스비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IT서포터스 홈페이지(
www.itsupporter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의비는 무료.
● 또 15인 이상이라면 SK텔레콤·KT·삼성전자(kr.samsungmobile.com) 등에 신청하면 방문 강의도 한다.
나영미 리포터
ymnab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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