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연도 부산국제광고제를 후끈 달군다.
''광고제 속의 광고제''로 불리는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는 오는 26~27일 이틀간 경성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스타즈 수상자는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 인턴 기회를 잡을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듯.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러시아, 파키스탄, 아르메니아 등 6개국 대학생 36개 팀 130명이 참가, 기발한 아이디어 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팀 52명이 참가한다.
영스타즈 경연대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성대 운영본부가 과제를 발표하면, 참가 팀들이 다음날인 27일 오후 5시까지 과제에 걸맞은 광고물을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 지난해까지는 광고물을 스토리보드 형태로만 제출했으나, 올해부터는 10컷 안팎의 스토리보드나 영상광고, 인쇄광고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들은 제출된 작품들 심사해 금·은·동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선정, 오는 28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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