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가 오는 26~28일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해변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는 ''새로운 물결(NEW WAVE)''. 세계에서 유행하는 광고기법을 선보이고, 국제 광고계의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출품작이 41개국 5천437편으로, 지난해 38개국 3천258편에 비해 67%나 증가하는 등 규모와 위상이 한층 올라갔다.
출품작 가운데 951편이 본선에 진출, 6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심사위원장 유진 청 씨를 비롯한 16개국 26명의 세계적 광고인들이 심사를 맡는다. 최고상인 제품·서비스광고 그랑프리와 공익광고 그랑프리는 1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영스타즈'' 금·은·동상 수상자들은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의 인턴 기회를 얻는다.
올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진출작들은 그랜드호텔 2층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그랜드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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