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는 종이도 나비가 되고 불도 꽃으로 변하는 환상의 세계. 빈 손수건 속에서 비둘기가 날아오르고 가위로 싹둑 싹둑 잘려진 동강난 넥타이가 멀쩡하게 살아나고 꼬깃꼬깃 접은 1만원 지폐가 1000원으로 바뀌고 심지어 무대 위로 불려 나온 관객의 머리와 옆구리에서 동전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마술! 말짱한 정신으로 분명히 두 눈 똑바로 뜨고 보았지만 정신을 차릴 수조차 없을 정도다. 이 특별한 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진 가족이 있으니 화가이자 마술가인 아버지 황찬길씨와 카드마술의 달인 아들 황휘, 도구 마술의 둘째 딸 휘정, 동물 마술이 특기인 막내딸 휘숙씨까지.
화백으로 잘 알려진 아버지의 그림세계와 출중한 노래솜씨, 휴지며 숟가락, 젓가락이 마술도구로 활용되는 신비스런 기교를 접하며 신세대 마술사 3남매는 성장했다. 톡톡 튀는 3남매는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자선공연을 도왔던 것을 계기로 마술사 가족이 탄생하게 됐고 노래며 춤 마술까지 아버지의 끼를 고스란히 대물림 받게 되었다.
각자의 일을 하면서 프로 마술사이기도 한 3남매와 그리고 이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황찬길씨의 아내이자 3남매 어머니 이정숙씨로 이뤄진 5명의 마술 가족이 8월 천원의 콘서트 주인공이다.
행복한 마술로 웃음을 선사하는 이들은 전국 교도소와 재활원, 양로원 등을 1년에 200회가 넘게 방문한다. 30년 전, 어려운 사람들이 마술을 보고 행복해 하던 모습이 좋아 무작정 마술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와 함께 공연을 따라 다니며 마술을 배워 아버지와 함께 그 길을 걷고 있는 3남매. 마술을 통해 외로운 이들이 단 한번이라도 웃음 지을 수 있다면, 그늘진 아이의 표정에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마술로 언제나 즐거움을 나눠주고 싶다는 마술 가족! 지금 이들의 행복한 마술 주문이 시작된다.
♣일시: 8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문화장터 1644-9289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마술! 말짱한 정신으로 분명히 두 눈 똑바로 뜨고 보았지만 정신을 차릴 수조차 없을 정도다. 이 특별한 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진 가족이 있으니 화가이자 마술가인 아버지 황찬길씨와 카드마술의 달인 아들 황휘, 도구 마술의 둘째 딸 휘정, 동물 마술이 특기인 막내딸 휘숙씨까지.
화백으로 잘 알려진 아버지의 그림세계와 출중한 노래솜씨, 휴지며 숟가락, 젓가락이 마술도구로 활용되는 신비스런 기교를 접하며 신세대 마술사 3남매는 성장했다. 톡톡 튀는 3남매는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자선공연을 도왔던 것을 계기로 마술사 가족이 탄생하게 됐고 노래며 춤 마술까지 아버지의 끼를 고스란히 대물림 받게 되었다.
각자의 일을 하면서 프로 마술사이기도 한 3남매와 그리고 이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황찬길씨의 아내이자 3남매 어머니 이정숙씨로 이뤄진 5명의 마술 가족이 8월 천원의 콘서트 주인공이다.
행복한 마술로 웃음을 선사하는 이들은 전국 교도소와 재활원, 양로원 등을 1년에 200회가 넘게 방문한다. 30년 전, 어려운 사람들이 마술을 보고 행복해 하던 모습이 좋아 무작정 마술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와 함께 공연을 따라 다니며 마술을 배워 아버지와 함께 그 길을 걷고 있는 3남매. 마술을 통해 외로운 이들이 단 한번이라도 웃음 지을 수 있다면, 그늘진 아이의 표정에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마술로 언제나 즐거움을 나눠주고 싶다는 마술 가족! 지금 이들의 행복한 마술 주문이 시작된다.
♣일시: 8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문화장터 1644-9289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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