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동사무소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지역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총 35페이지에 남양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발전상까지 담고 있는 ‘행복?꿈?미래가 있는 남양동’ 가이드북은 지난 6개월간 남양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각자 시간과 비용을 들여 제작했다. 정수원 남양동주민자치위원장은 “남양동 가이드북이 지역 원주민에게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신규 전입주민에게는 남양동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는 화성시 신외동에 4백년 된 우물을 새로 정비하는 주민자치 특성화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정감있는 우물, 쉬어가는 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지난 3개월 간 마을사람들이 함께 공동 작업으로 정자를 세우고,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지역주민 쉼터 조성에 애쓴 결과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