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영어교육은 언제나 부모들을 고민에 휩싸이게 한다. 사고력·창의력·인성을 고려해야 하는 유아기에 영어만을 맹목적으로 시키는 것도 부담스럽기 때문. 아이의 자연스런 발달과정에 맞춘 유아영어교육을 지향해 온 하바가 Kids Winni의 특별함으로 또 한 번 올바른 유아영어의 해법을 제시한다.
쉽고 재미있게 글을 읽고 어휘를 늘리며 문장을 만들어 가다
There were seven mice and an elephant by the pond. (Sally)
We went to the Zoo. We saw many different animals, also we saw a show with dolphins and seals. (Tom)
키즈 위니 7세 아이들이 쓴 주말 보낸 이야기이다. 동사의 과거형과 명사의 단·복수형까지 완벽해 누군가의 도움 없이 써 내려갔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 아이들의 뛰어난 실력 뒤에는 위니만의 독특하고 놀라운 프로그램이 숨어 있었다.
대다수 파닉스 교재는 영어가 모국어인 환경에서 글자를 빨리 익히도록 고안돼 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는 면도 있다. 위니는 어떻게 글을 읽고 어휘를 늘리며 문장을 만드는가에 관련된 교육이 아이의 발달 과정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된다. 8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파닉스(Phonics)프로그램은 Red, Orange, Yellow의 3단계를 통해 음가의 최소단위인 음소의 이해를 돕는다. 글자가 아닌 소리로 영어의 음가를 익히며, 여러 가지 액티비티 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어휘를 확장시킨다. 알파벳의 기본음가로부터 문자의 음가 조합법칙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리딩(Reading)을 완성해 가는 5단계(Green, Blue, Purple, Rainbow, Sky)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각 단계별 학습기간은 6개월.
파닉스 학습과 더불어 스토리북을 통해 기본문형을 익혀가고 다양한 표현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주는 리딩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이승민 원장은 “Yellow·Green단계는 문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책으로 어휘와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해 원어민의 사고와 표현을 배운다. Blue~Sky단계는 매주 1권의 스토리북을 익히면서 단계에 맞는 토론과 에세이 수업 등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학습들은 초등부와도 연계돼 내 생각을 완전한 문장(Full Sentence)으로 완성시켜 대화하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
유아교육과 영어 교육의 완벽한 조화, 키즈 위니
하바는 유아의 발달과정에 적합한 담쟁이 영어교육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영어를 지향해왔다. 이승민 원장은 “위니 프로그램 도입으로 담쟁이 영어의 실현 과정에서 적합한 상황에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문장들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30분씩 6교시로 진행되는 하루일과 중 2교시는 단계에 맞춰 원어민 선생님이 파닉스와 리딩을 담당한다. 나머지 4교시 수업은 유아교육인 담쟁이 영어 교육과정을 이중 언어 선생님이 진행한다. 한국의 정규유치원 과정처럼 매달 주어진 주제를 가진 프로젝트 수업. 주제별로 이루어지는 활동중심의 교육과정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변세계에 대한 지식을 넓혀주는 등 연령에 맞는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주제별 활동 이후 주제선정-토론-쓰기-발표의 과정을 통해 이해력과 표현력을 극대화시키고 논리성·창의성도 계발하고 있다. 원어민과 이중 언어 선생님이 같은 주제의 프로그램 안에서 일관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영어는 물론, 유아의 발달과정에 적합한 유아교육이 가능하다.
진도나 레벨을 넘어서 충분히 습득되는 유아영어 교육을 위해
위니는 하루에 익혀야 하는 단어의 양을 최소화해 1주일 동안 파닉스 수업 6개, 리딩에서 6개, 프로젝트 수업 8개 등 20여 개의 단어만을 가르친다. 너무 많은 어휘의 주입은 외움과 동시에 그 단어를 잊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거나, 아이가 영어를 기피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매일 리딩북의 문장쓰기, 주어진 단어를 이용해 문장 만들기, 주제와 관련된 수준에 맞는 동화책 읽기, 주말 지낸 이야기 직접 써 보기 등등의 방법을 제시해 배운 단어를 말하기에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유아교육의 맥락에서 한글을 익히고 받아들이듯 영어교육도 이루어져야 해요. 7세 유아가 한글로 그림일기를 그리는 것처럼 영어로도 스스럼없이 그림일기를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이 원장은 영어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연령이지 레벨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진도를 많이 나가고 레벨을 높이는 것이 목표가 된 현 유아영어교육에서 ‘레벨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학습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필요한 자세’라고 덧붙였다.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면서 자연스레 습득하는 유아영어야말로 우리 아이 영어교육의 적절한 방법임에 틀림없다.
문의 키즈 위니(Kids Winni) 031-205-253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