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처럼 부드럽게 다가오는 우리 국악
방학이 되면 다양한 문화단체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문화와 예술의 향기 속에서 나의 삶과 사회를 돌아보고 보다 큰 꿈을 꾸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성남시립국악단에서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산조합주와 어린이를 위한 장고합주 ‘바닐라 짱!짱!짱구!’,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창작동요, 어린이 창작 음악극 ‘좋아요 좋아’까지 전통 우리가락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래퍼토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기존의 국악동요와 뮤지컬음악의 가사내용을 기반으로 꽁트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해본 창작 음악극 ‘좋아요 좋아’는 중간중간 들어가는 흥겨운 국악동요와 어린이 관객과 함께 소통할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 국악기 소개도 하니, 국악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배움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7월 30일 ~ 8월 4일 오후 3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관람료 일반 3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2천원
관람연령 5세 이상
문의 031-783-80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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