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많은 남편에게, 잠이 모자라는 수험생 딸에게, 건강이 걱정인 주부에게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홍삼이다. 특히 홍삼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해 즘 같은 여름철,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질 때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데 그만이라는데... 건강식품으로는 최고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홍삼. 과연 어떻게 먹으면 더 효과적일까? 후평동 한신아파트 맞은편에 농협홍삼 다림방 ‘원토’가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6년근 농협 홍삼을 적외선 홍삼추출기로 달여..
6년근 농협 홍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원토’는 구매 후 바로 적외선 기계를 사용해 전문적으로 홍삼을 달여주는 다림방이다. ‘원토’의 김경숙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홍삼을 끓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끓이면 사포닌 성분이 파괴됩니다. 때문에 적외선 기계로 우려내는 것”이라며 뿌리삼은 달여 먹어야 몸통과 지근의 사포닌과 유효성분을 완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달이는 시간에 따라 사포닌 성분도 달라지기 때문에 체력 향상이나 건강관리가 목적인 고객과 질병으로 인해 혈관 확장이 필요한 고객은 달이는 시간이 다르다. 흡수가 잘 안되는 노약자나 환자도 마찬가지. 이렇게 1대 1 맞춤 달임으로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곳 ‘원토’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이곳 ‘원토’가 인기 있는 이유는 직접 구매한 홍삼을 눈 앞에서 달여주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다. 부모님 덕에 어렸을 때부터 홍삼을 먹어오면서 평생 감기 한번 안 앓았다는 50대 고객은 “다림방을 이용하기 전보다 같은 가격에 훨씬 더 좋은 제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약중에 상약이라 했지만 이제는 가격대도 다양해진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누구나 건강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건강 사랑방 ‘원토’
‘원토’의 김경숙 대표는 1년 가까이 홍삼을 먹어오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명현현상이라고 하는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좋다고 해서 먹었는데 얼굴에 빨갛게 열꽃이 피었습니다. 그만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도 해봤지만 주위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 양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먹었다”며 명현현상이 사라진 뒤 눈이 맑아지고 혈액 순환이 좋아졌다고 했다. 무엇보다 건조해서 갈라지던 입술과 피부가 촉촉해지면서 주위사람들에게 인사를 받을 정도. 그녀는 “직접 먹으면서 부작용도 겪어보았기 때문에 더욱 확신을 갖고 고객에게 권할 수 있을 것 같아 ‘원토를 열게 됐다”면서 후평동 지역의 건강 사랑방’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밝혔다.
문의전화 농협홍삼 달임방 ‘원토’ 256-505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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