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7월 1일부터 5개월 동안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조사해 종합평가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0 통합고객만족도 조사’계획을 수립, 각 부서별 성과지표 중 만족도 관련 46개 지표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이 일반시민, 시책 참여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1만300여 명에게 전화, 방문모니터닝, 면접, 웹 설문 등의 방식으로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다.
조사 지표는 일반시민 대상의 ‘외부고객 서비스 만족도 분야’와 성남시 공무원 대상의 ‘내부고객 서비스 만족도 분야’, 두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돼 일반 시민들에게는 성남시에 대한 브랜드이미지 만족도, 전화친절도, 행정서비스 만족도, 탄천이용자 만족도 등 39개 지표를 조사한다.
또 공무원들에게는 감사활동 신뢰도, 직무만족도, 조직관리 및 인사만족도 등 7개 지표를 조사한다.
성남시는 “이번 통합고객만족도 조사 기간동안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