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더 즐길 수 있는 공연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8월 2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어린이 마술 뮤지컬 〈마술사 코리〉가 열린다.
아이들을 공연장에 앉혀 놓고 부모님들은 로비에서 기다린다…. 가족 뮤지컬이라 불리는 공연의 흔한 모습이다.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공연을 즐기는 부모님의 모습, 무대 공연으로 부터 소외되어 있는 중 고등학생도 어린 동생과 함께 온 가족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 공연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자 Magical ‘마법사 코리’가 제작됐다. 마술을 통해 어린이들은 상상의 세계로, 부모님들에게는 잊었던 동심의 세계로 초대될 것이다.
비현실적인 도구인 ‘마술’을 현실에서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메시지의 도구로 사용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씩 익숙해 져가고 이성간에 서로 길들여진 상태 일 때 많은 사람들은 설레었던 첫 느낌보다 익숙한 현실을 앞세우게 된다. 이 공연도 서로 사랑 하는 사람끼리의 오해에서 시작 한다. 사람이 어떤 오해가 생겨서 서로 싸우게 되면 싸우려고 했던 본질은 사라지고 싸우는 도중 욱 하는 마음의 말 한마디가 계속 떠올리면서 말 한마디가 굉장히 부풀려져 처음 것은 잊은 채 그 말만 남게 된다. 그러다 서로 헤어지게 되고....
마법사 ‘코리’의 마술은 그냥 쇼 적으로 집어넣은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메시지를 쉽게 전달함에 있어 마술이라는 부분이 삽입된 것이다. 최대한 극과 마술과의 조화를 잘 어울리게 하고 관객 특히 아이들에게 웅장하고 아기자기한 마술을 통하여 건전한 이성교제, 물질의 소중함, 사람간의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려 한다. 마술은 그냥 쇼가 아니다. 비현실적인 도구인 ‘마술’을 가지고 현실에서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메시지의 도구로 사용 한다.
공연시간은 화~토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월요일 휴관). 티켓은 전석 2만원. 입장연령은 36개월 이상, 문의 02-743-338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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