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사회적기업 포럼 및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행복도시락 대표 박명혜) 출범식이 지난 21일 오후2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현재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 중이거나 사회적기업의 예비주자 등 14개 업체가 모여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포럼에서 부천시오정노동복지관 박순희 관장은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의 필요성과 역할을 피력했다. 한국노동연구원 박찬임 연구원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협력정책방안’을 주제로 부천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전개했다. 이 날 (주)나눔과 돌봄 박태연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정노동복지회관 박순희 관장과 한국노동연구원 박찬익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사회적 기업과 기업의 역할이 강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서 복지ㆍ문화ㆍ교육ㆍ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는 (주)행복도시락,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행복한 동행 사업단’, (주)나눔과 돌봄, (주)고마운손, (사)나눔과 섬김 ‘정찬도시락 사업단’,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고강복지회관 ‘보물찾기 사업단’, 시니어클럽 ‘해마루 참두부 사업단’, (사)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 ‘우렁각시 전문청소 사업단’, 한국발달 장애인 평생복지회, (주)희망나눔, 부천시흥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중요무형문화재부천전수관, 소사지역자활센터 등 14개 단체가 있다.
문의 032-625-27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