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얼음부스러기에 팥과 과일, 우유가 어우러진 팥빙수. 달콤 시원한 팥빙수같은 음악회가 수원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30일 저녁 8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인계동 소재)에서 열리게 될 잔디밭 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이하 밤그대)가 그것이다. 기존의 음악회가 하나의 음악장르로 펼쳐졌다면, ‘밤그대’는 오페라합창,영화음악,뮤지컬음악,여름음악 메들리는 물론 남성4중창,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열리는 오색찬란한 음악회다. 화려한 레퍼토리만큼이나 출연진도 호화롭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역으로 열연하는 윤영석, 소프라노 정태옥, 남성4중창팀인 비바보체, 수원시립합창단 뮤지컬팀을 비롯,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하는 한편, 국립경찰교향악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하모니가 함께 한다. 잔디밭 전좌석이 무료로 초대되며, KBS 오유경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www.artsuwon.or.kr) 031-228-2813~6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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