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0회를 맞는 대전실내악축제는 이제 국내 유일의 실내악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 오는 8.16(월)~22(일)까지 장장 7일 동안 실내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실내악축제에서는 국내외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연주단체들이 참여해 오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앙상블, 레퍼토리를 시도함으로서 최고의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다. 올해로 10년을 이어온 대전실내악축제는 이제 거대한 숲을 이루는 국내 유일의 실내악 축제로 거듭났다.
대실내악축제의 홍보를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정수진 홍보담당자는 “10(십)이란 수는 완전의 상징이며 또한 완전수 10은 1로 회귀(回歸)를 상징하기에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대전실내악축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더불어 수준 높은 연주로 최고의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대전 시민을 위한 문화적 풍요와 다양성 확보, 지역 연주자 기량 향상과 공연문화의 미래를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전실내악축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수준 높은 연주는 물론 최상의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실내악축제의 일정은 8월16일(월)-안디무지크챔버오케스트라의 ‘한 여름 밤의 세레나데’. 17일(화)-21세기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 5명의 앙상블들이 들려주는 ‘슈만&브람스’. 18일(수)-앙상블 노리의 모차르트의 4,5중주곡을 주제로 한 ‘Nothing But Mozart’가 무대에 오른다. 19일(목)-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으로 ‘Dancing in the Moonlight’이라는 제목의 시원한 금관악기가 들려주는 춤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일(금)-대전에 기반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솔리스트들의 모임 대전대전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실내악 명곡 순례’로 감동이 있는 실내악을 들려준다. 21일(토)-여름빛으로 수놓은 보석 같은 하모니를 전해줄 JK실내악단의 ‘黎明, Twilight’. 22일(일)-클래식의 정석을 만나는 김미영(바이올린), 김미경(첼로), 송희영(피아노)의 ‘듀오와 트리오의 밤’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정수진 홍보담당자는 “세계적인 연주단체와 한국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솔리스트 및 실내악단 그리고 지역 최고의 유망단체와 함께 정통 클래식의 향연으로 펼쳐질 <제10회 대전실내악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8.16(월)~22(일) 평일-오후7시30분, 토,일-오후7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011-9813-3375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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