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자체 생산하는 페트병 수돗물 브랜드 명칭을 ''백옥수(白玉水)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옥수’는 시민공모에서 이명순(70·이동면 덕성리)씨가 “(용인 브랜드쌀인) 백옥쌀처럼 맑고 푸른 친환경에서 만든 건강한 수돗물”이라는 의미로 제안한 명칭으로 시민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05년부터 모현면 용인정수장에서 팔당호 원수를 8가지 과학적인 공정을 거쳐 정수한 500㎖짜리 페트병 수돗물을 연 4만개 이상 생산해 각종 행사장이나 재난 현장에 명칭 없이 무상지원해 왔다.
시는 앞으로 백옥수 브랜드명을 추가한 페트병 디자인을 새로 개발해 생산할 계획이다.
백옥수 지원을 원하는 공공기관은 행사 개최 일주일 전까지 용인시 정수과로 신청하면 최대 1000병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용인시상수도사업소 정수과 031-324-4261, 324-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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