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호군(남. 중1)은 최근 친구들로부터 은근히 부러운 눈길을 받고 있다. 2년 남짓 기간 동안, 키가 무려 22cm 이상이나 자랐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늘 앞자리에 서곤 했던 재호는 더 이상 작은 키가 아니다. 이렇게 키가 크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재호의 어머니 이영윤씨는 “무엇보다도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 덕을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재호가 체험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키가 그렇게 클 수 있었는지, 재호 자신은 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재호의 어머니를 만나보았다.
Q : 언제부터 키가 눈에 띄게 자라기 시작했나요?
A : 6학년에 올라와서 키네스 성장센터에 등록할 때 키가 1m40cm로 자세도 구부정하고 왜소했어요. 키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1년 쯤 지난 뒤, 약 12cm정도가 크더군요. 매 달 센터에서 기록한 것을 보니까 매 달 0.8cm~1.2cm씩 자랐더라구요. 중학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로 키가 자랐어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키가 워낙 작아서 초등학교 때도 늘 앞자리에 안곤 했었어요. 키가 작다고 해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들 마음은 내 자식이 다른 아이들보다 키도 크고 씩씩하기를 바라잖아요. 현재 상태로 22cm 이상 자란 것 같은데, 이렇게 2년 동안 22cm이상까지 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Q : 키네스 키 성장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했는데...
A : 네, 아주 만족해요. 초등학교 다닐 때는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약도 지어 먹여보고, 키를 크게 한다는 체조도 집에서 시켜보고,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써주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6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에 우연히 키네스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눈에 띄게 키가 자라기 시작하는거에요. 키가 큰 것도 만족스럽지만 구부정하여 왜소해 보였던 자세도 반듯해지고 전체적으로 아이가 건강해졌어요. 센터에서 하는 운동이 여러 가지더군요. 성장판을 활성화시킨다는 근기능강화운동부터 유산소, 유연성, 자세교정 등 전신 운동을 하니까 키가 크면서 거기에 맞춰 균형 잡힌 건강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부분이 산소섭취량과 자세교정에 관한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의 기록을 보니까 처음 등록할 때 산소섭취량에 비해 지금은 배가 훨씬 넘는 산소를 섭취하고 있더라구요. 산소섭취량은 온 몸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특히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한창 공부하는 아이인데, 몸 건강만큼 두뇌활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구부정해서 더 작아 보이고 볼품없던 체형이 자세교정으로 반듯해서 키도 커 보이고 재호도 몸이 가뿐해지고 컨디션이 좋아진다면서 교정받는 것을 제일 좋아했어요.
Q : 키네스 프로그램을 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나요?
A : 저희 아이는 센터에서의 운동프로그램만 시행하고 있어요. 따로 약을 먹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키가 잘 크기 위해서는 영양 상태가 균형 잡혀야 하고, 잠도 잘 자야하고, 또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신경을 쓰기는 하죠.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나니까 아무래도 일찍 자는 것은 좀 어렵구요, 또 먹는 것을 일일이 관여하기도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센터는 매 주 토요일에 한 번씩 가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1주일에 3번씩 갔었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시간을 줄였어요. 센터에서 말하기를 키 크는데 적합한 몸 상태를 갖추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유지만하면 횟수가 좀 줄어도 효과에는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키가 부쩍부쩍 크는 것에 만족해서인지, 아이가 센터에 가서 운동하는 것을 빠트리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Q : 재호 키가 큰 것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A : 아이가 워낙 작았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놀라워하지요.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키네스 키성장센터’에 보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줍니다.
반응들은 다양해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키 클 때가 되어서 컸을 거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키 클 때가 된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키가 클 수 있는 만큼 충분하고 완벽하게 크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놔두었어도 2년 간 22cm 이상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에게도 친구들이 가끔 물어본대요. 저희 아이가 별로 말이 없는 아이인데도, 친한 친구에게는 키네스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을 해준다고 해요. 저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확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도 자신의 키가 이만큼 큰 데는 키네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겠죠.
Q : 자녀들의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한 마디
A :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제 생각만을 말하라면 ‘클 때 되면 저절로 크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방법을 찾아주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요.사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집에서 꾸준히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또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잖아요.
또 아까 말했던 산소섭취량을 늘여서 뇌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 같은 특별한 상황은 전문프로그램이 아니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구요.
저희 아이도 조금 더 빨리 방법을 찾아주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과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키 성장프로그램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체력을 가질 수 있어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실 아이 성적이 많이 올랐거든요.
사진협조 키네스 부천점 032-323-0604 www.kiness.co.kr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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