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도서관-북카페 ‘리좀’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
세계적으로 프랑스 여자들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ㆍ영국ㆍ일본인들은 ‘프렌치’만 붙으면 열광한다. 프렌치란 단어는 패션, 인테리어, 레스토랑과 결합하여 황금알을 낳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프렌치란 단어에 열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증거로 ‘프랑스 여자처럼’이란 제목의 책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여자들의 장점이라면 자신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의식이다. 자아를 소중하게 여겼기에 그녀들은 사람들의 관념이나 자신이 직면한 환경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를 갈망했고 그 자유를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각되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하지만 프랑스 여자보다 더 멋진 여자는 한국 여자다. 열정을 품으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한국 여자의 부지런함은 프랑스 여자보다 아름답다는 칭찬 백배 들을만하다. 유성도서관에 가면 프랑스 여자보다 아름다운 한국 여자들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부지런히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북카페로 달려와 책을 읽고 있는 한국 여자들의 반짝이는 눈빛은 눈이 부실정도다.백애영 실장은 “유성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학, 미술, 교양 등의 다양한 브렌치 강좌들을 북카페 ‘리좀’에서 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2층 사무실에 오셔서 방문 접수나 전화 접수마으로 누구나 무료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될 다양한 브런치 강좌들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고 북카페도 지역주민들에게 언제나 오픈하고 있으니 책과 함께 지인들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북카페 리좀은 각종 꽃과 나무가 심겨진 야외정원과 고풍스런 아트스틸로 꾸며진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지인과의 만남의 장소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장소로도 럭셔리한 공간이다.
문의 : 601-6530(010-4032-8300)
씨네 프랑스-프랑스 영화보며 멋진 여자를 꿈꾸다
프랑스 여자들의 아무렇지 않게 걸친 옷차림, 맨얼굴 같은 화장법, 지적으로 느껴지는 무관심 등은 ‘프렌치 시크’가 된다. 아무리 치즈와 바게트를 먹어대도 살이 찌지 않는 프랑스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지만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지니고 있다. 왜 일까?. 비결은 간단하다. 맛있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거란다. 하지만 프랑스 여자보다 더 날씬하고 패션 센스 만점인 여자들이 많은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다. 거리에 나가 보라 미혼인지 기혼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운 여자들 정말 많은 곳이 한국이다.
다양한 프랑스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고 영화 애호가들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어 프랑스 여자보다 멋진 한국여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 있다. 대흥동에 위치한 프랑스문화원의 ‘씨네 프랑스’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오후 7시30분)과 매주 토요일(오후 3시)에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대전프랑스문화원은 한마디로 대전 도심 안의 ‘작은 프랑스’다. 음악회, 작품전시, 와인파티 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외에도 5000여권에 달하는 예술관련 전문서적도 갖추고 있고 평일엔 탁트인 카페에서 지인들과 커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동경하다보면 닮아가게 되어 있다. 동경하는 사람의 옷차림, 말투, 행동 등을 따라하다보면 시나브로 동경하는 사람이 되어 있게 마련이다. 다양한 프랑스 영화들을 감상하며 등장하는 여인들의 옷차림이나 말투, 행동 등을 나만의 것으로 소화시키다 보면 프랑스 여자보다 더 멋진 한국 여자로 거듭날 수 있다. 프랑스 여자가 시대적 아이콘이 될 수 있다면 한국 여자라고 시대적 아이콘 되지 말란 법은 없다.
문의 : 253-5254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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