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둔 어린이를 위해 부천문화재단이 특별히 준비한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이 6월30일 막을 연다.
오프닝 공연인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미하엘 엔데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복사골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어 올 그림자극장은 삶의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세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7월7일부터 10일까지 오정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신나는 매직 변검쇼’는 중극 기예인 변검을 소재로 배우가 신속하게 가면을 바꾸는 색다른 매직쇼로 펼쳐진다. 변검쇼와 함께 비둘기 마술과 체험 마술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독일 명작동화를 각색한 복합인형극 ‘개구리왕자’는 7월14일부터 8월1일까지 판타지아 극장에서 열리며 탈과 손 인형을 이용한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약속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8월4일부터 15일까지 판타지아 극장,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마임연극 ‘광대들의 피노키오’와 8월18일부터 29일까지 판타지아 극장에서 펼쳐지는 입장동화뮤지컬 ‘콩쥐야~ 왜그래?’는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다.
신청은 복사골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든 공연은 평일 오후4시, 주말 오후1시와 3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4개월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부천문화재단 032-320-6335, 오정아트홀 032-67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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