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나비부인’ 갈라 콘서트로 맛보다
개성있고 드라마틱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승희의 독창회가 기다리고 있다. 소프라노이승희는 영국길드홀 스쿨 대학원을 졸업하고 역구왕립음악대학원을 수석 졸업한 실력파 소프라노. ‘모노오페라 목소리’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에 올려질 공연은 예술가곡 위주로 1부가 꾸며지고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2부가 채워질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승희와 합창단원들이 오페라 ‘나부부인’의 실제 의상을 입고 ‘나비부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들만 선곡해서 들려들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특히 테너 박현제와 이중창을 펼치는 Viene la sera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이중창 아리아를 선보일 것이다. 곡의 중간에는 해설자의 설명이 곁들어져 ‘나비부인’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더욱 감성에 젖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름의 시작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로 마음을 촉촉이 적셔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7월10일 오후4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티켓 R석5만원, S 석3만원, A석 2만원
문의 02-583-6295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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