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약손한의원 이채우 원장
다이어트라 하여, 무조건 굶는다고 빠질까? 먹는 량이 줄어 체중이 줄어드는 것 처럼 보여서 당장의 체중은 줄어들 수 있으나, 검사를 해보면 체지방은 줄지않고, 근육량이 줄어든 경우가 많다. 우리가 활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근육에 잇는 단백질을 먼저 소모하고 지방을 나중에 소모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근육안에 있는 단백질의 소모를 최소화하고, 지방을 분해는 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이것이 바로 건강한 다이어트 될 것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효소작용이 꼭 필요하다.
우리 몸 세포 속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있는데, 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을 태워 우리 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든다. 그런데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촉진시켜주는 것이 효소이다.
그러나 요즘은 서구화된 음식문화가 대중화되어 있고, 바쁜 생활패턴 때문에 즉석요리가 많아지면서, 우리 몸에서 효소가 줄어들고 있다. 또한, 교통의 발달로 인체의 활동량도 줄어들어, 효소의 작용이 더욱 축소되고 있어, 옛날보다 더욱 살이 잘 찌개 되었다. 그러므로, 효소가 듬뿍 복용해야 효과적이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이렇게 효소를 강화해야 하고 또 하나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비타민 A B C 등과 같은 필수비타민 13가지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과 같은 필수미네랄 24가지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효소를 도와서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을 분해하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음식으로만 꼼꼼히 그리고 충분히 섭취하는 게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지방분해에 필요한 충분한 량을 섭취하려 하다보면, 당연히 열량도 같이 공급받기 때문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등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게다가, 과일은 단맛이 많이 나고 큰 모양으로 개량을 계속해 오다 보니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예전보다 훨씬 떨어지고 영양분 없는 토양에서 화학비료로 재배하여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우리가 먹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가 20년 전에 비해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함량이 많게는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있다고 한다.
열량을 내는 지방, 탄수화물의 섭취는 최소화하고, 생리 활성물질인 비타민과 미네랄만을 복용할 수는 없을까?
그래서 필요한 것이 다이어트에 보조로 쓸 수 있는 선식이다.
선식은 다이어트 중에 많이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섬유질과 지방분해의 촉매의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공급해주어, 지방분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촉진하게 된다.
또한, 식이섬유도 충분히 보충해야 다이어트 도중에 생기기 쉬운 변비도 없애고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것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것이 선식이다. 즉,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나 섬유질, 지방분해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
단순히 칼로리 섭취를 줄인 순간적인 체중감량은 몸의 대사를 방해하여 요요라는 부작용을 유발한다. 지방분해의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러한 지방분해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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