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7월 11일(일) 오후 2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재즈 바이러스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의 무게감을 덜고 재즈의 즉흥 리듬에 흥을 더한 무대다. 1부‘클래팝의 세계’에서는 순수예술 가곡을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선율과 화성을 다양하게 편곡, 현대 감각에 부응하고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 이현정, 베이스 김요한이 각각 마음하나, 기다림, 애상 등을 부른다. 2부‘재즈의 세계’는 익숙한 레퍼토리를 선정해 대중에게 다가간다.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은 Over the Rainbow, Gabriel’s Oboe, Feels so Good을, 팝페라 테너 강신주는 뮤지컬 이순신과 지킬 앤 하이드의 각 메인 테마곡 나를 태워라, this is the moment(지금 이순간) 등을, 그리고 피아니스트 황보 영은 클래식과 재즈의 결합을 실험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인 George Gershwin의 Rhapsody in Blue를 연주한다. 수많은 렉쳐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은 생활 속에 함께할 수 있는 가장 친근한 음악이라 말하는‘이야기하는 지휘자’서희태의 관객 눈높이 해설도 곁들여진다.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B석2만원.
문의 인프로덕션 02-6377-1250~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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