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

지역 의원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전달 시스템 구축!

지역내일 2010-06-11 (수정 2010-06-11 오전 10:41:16)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이 개원 3개월을 맞아 진료지원센터(센터장 구봉식)를 개소했다.
  “현재 중증환자들뿐만 아니라 가벼운 감기 환자까지도 지역의 의원이나 병원을 찾기보다는 대형병원, 대학병원만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러한 쏠림현상이 의료전달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왔다”며,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1차 의료기관이 붕괴되면 대한민국 의료계 기초가 무너지게 되므로, 1차 의료기관과 병원, 종합병원이 함께 협력하여 건전한 의료전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임종수 이사장은 설명한다.
이러한 취지로 온 종합병원 진료지원센터 구봉식 센터장은 “지역 1차 의료기관의 의뢰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진료의뢰 환자의 진료 및 문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진료결과 회신 및 환자 회송에 대한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의료기관에게 신뢰받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온 종합병원 진료의뢰센터는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회신 결과 통보 및 1차 의료기관으로의 진료 회송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병ㆍ의원과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 종합병원은 서면지역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진료의뢰가 가능하며 특수구급차가 운용 및 야간 MRI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 진료의뢰 환자뿐만 아니라 MRI, CT등의 영상촬영 의뢰와 기타 진단검사 의뢰 등의 1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검사의뢰의 경우, 당일 검사와 당일 결과 도출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제든 진료를 의뢰한 의료기관에게 최선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임종수 이사장은 “개원 3개월을 맞아 개소한 진료지원센터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심혈관센터, 다발성외상수술전문센터, 영상의학센터 등의 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지역 1차 의료기관들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환자들의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도움말 : 온 종합병원 진료지원센터 (051-607-0444)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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