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빠른 레이저 영구제모
노출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긴장하는 이들이 있으니 다름 아닌 털이 많은 여성들이다. 팔에 난 털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긴팔을 입고 외출을 해야 하는가하면 인중에 난 털과 샤워 할 때마다 다리털을 면도해야하는 여성분들의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흔히들 사용하는 제모방법은 면도기 뿐 아니라 왁싱, 제모크림, 헤어프리 등 다양하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효과가 일시적이며 피부에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인관계에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에티켓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제모,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로 인해 바캉스 시즌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영구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의 시술 부위는 겨드랑이는 기본이고 턱수염, 콧수염, 가슴털, 손등, 구레나룻, 제비추리에서 넓은 이마로 시원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 이마라인 제모와 전신제모까지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의 제모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노출패션에 대비한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레이저 제모를 받고자 하거나 상담을 원하는 수요층의 30% 이상이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의 주기를 거쳐 털이 빠지게 된다. 레이저 제모는 주로 성장기 상태의 털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레이저제모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FDA승인을 받은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소프라노XL레이저는 제모전용 레이저로 단연 인기가 높다. 세계 최초로 SHR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제모 레이저에 비하여 시술속도가 빠르며 통증 및 부작용이 적어 안정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 이에 비해 라이트쉬어 영구제모전용레이저는 출력이 강해 대부분의 제모레이저로는 제모 되기 어려운 아주 가늘거나 아주 굵은 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깊이 위치한 모근까지도 제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톤과 털의 굵기, 털의 밀도에 따라 부위별로 제모레이저를 선택하여 맞춤형 시술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라 하겠다.
부위별로,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4~8주 간격으로 대개 5회 정도 반복시술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영구제모를 위한 레이저 시술 후에는 시술부위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시술 부위를 보호해줘야 한다.
제모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FDA승인을 받은 여러 가지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피부와 털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맞춤형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신혜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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