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오페라 선율에 취하는 여름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 앙상블은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소속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앙상블이다. 2001년 이후 유럽과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연 레파토리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합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의 음악, 연기, 춤, 매너로 공연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페라에 친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고려하여 단원들이 빈 오페라 극장 공연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의상을 갈아입으면서, 잘 알려진 곡과 재미있게 패러디한 곡, 왈츠에 맞추어 춤을 추거나 직접 악기연주를 하는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준비한다.
오는 7월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서는 투란토트 중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카르멘 중 ‘하바네라,’ 나비부인 중에서 ‘어떤 개인날,’ 박쥐 중 ‘즐거운 축제의 밤’ 外 다수의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유럽 최정상 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오페라 마니아들과 일반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일시 7월 6일 오후7시30분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문의 031-230-3440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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