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머니는 중 2인 딸이 다리도 점점 휘고 허벅지가 옆으로 튀어나오면서 엉덩이까지 처지며 심각한 하체비만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무언가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한의원을 찾아 오셨다. 무엇이 문제일까? 여성의 하체비만은 남성호르몬영향으로 남성이 대머리가 되는 것처럼 잘못된 자세로 인한 골반, 다리, 발의 뒤틀림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태생적인 문제다. 특히 사춘기나 가임시 엉덩이나 허벅지 등에 지방이 축적된다. 요즘같이 하루 종일 컴퓨터, DMB, 휴대용게임기, 휴대폰과 살다시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는 이런 증상의 환자들이 더욱 늘어난다. 척추와 골반의 뒤틀림으로 인해 하체에 지방이 더욱더 축적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에 지방이 쌓인 결과물로서만 하체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뒤틀어진 골반과 척추로 인해 하체비만이 될 수밖에 없는 체질을 먼저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몸의 중심인 골반이 비뚤어지면 상체도 틀어진다.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몸은 나름대로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체적인 틀림이 시작되게 된다. 근육이 긴장해 있으면 그 부위가 딱딱해지면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어 지방 대사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몸이 되어버린다. 비만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여 지방 연소를 가속화 시키고 근력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골반이 틀어지면 그 안에 있는 내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장의 움직임이 나빠져 변비가 생긴다. 또 자궁과 난소 역시 압박을 받게 돼 생리 불순 및 생리통이 생길 수 있고, 골반 주변 장기들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지방 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노폐물이 제거되지 못해 배와 엉덩이에 군살이 붙기 쉽다. 휜다리는 젊었을 때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중년이 넘어서야 통증이 심해져 결국엔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또한 휜 다리를 그대로 방치한 채 성인이 된 경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고, 나이가 어릴수록 치료결과도 좋다. 네이버에서 깨끗안한의원을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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