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서는 주말마다 숲속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산성소락’은 숲속에 자리 잡은 문화재의 특성을 살려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연들로 꾸며졌다. 7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2시~1시 20분까지 공연되며, 6월 19~20일 양일간에는 JS재즈트리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수어장대 옆 어정 쉼터에서 열린다.
매월 1·3주 일요일, 역사박물관 옆 자수당에서는 2010 경기도 무형문화재 특별기획공연도 진행된다. 10월 3일까지 이어지며, 6월 20일은 광명농악과 평택민요, 7월 4일에는 풀피리, 안성 당향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남한산성 나들이 전 미리 관람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031-777-751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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