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서 꾸며준다는데서 비롯된 신조어로 이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피부관리, 헤어스타일관리, 몸매관리, 치아관리까지- 심지어는 외모를 뽐내기 위해서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게 자기 관리에 공을 들이는 그루밍족들이 최근에는 치아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름다운 미소를 위한 치아교정은 주로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들에게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모가 잘 생겼다 하더라도 치아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하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고 때때로는 자기 관리를 못한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요즘은 설측교정 장치로 보이지 않는 교정을 할 수 있으니 그루밍족들에게는 교정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교정과 치료 환자 중 최근 교정을 시작하게 된 송 모씨는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외모나 패션등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그루밍족이다. 이런 그에게도 가장 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바로 덧니였다. 앞니 하나가 심하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 치열구조를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치아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하기로 결심했으나 흔히, 철길이라 불리는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다가 최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 장치를 알게 되어 우리 병원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인코그니토라는 설측교정장치가 바로 그것인데 기존의 설측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고안된 신개념 설측장치이다. 인코그니토를 상담받고 실제로 장치를 접해보니 당장이라도 교정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일반 설측장치와 비교했을 때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이것은 연한조직을 가지고 있어 예민한 혀나 입안에서 느끼는 것과 같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것 같았다. 인코그니토의 적응기간은 다른 장치들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지금은 장치적응을 모두 끝내고 치료에도 매우 협조적으로 임해주고 계신다. 지금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치아교정을 권하고 있다.
이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은 심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치아의 기능 또한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현명한 선택으로 치아교정을 택하고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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