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한나라당 권민호 후보 당선
(한)도의원 2명, 시의원 9명, (진보) 도의원 1명, 시의원 3명
(민노) 시의원 1명, (무소속) 시의원 2명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권민호 후보가 거제시장에 당선됐다.
권민호 후보는 공천헌금설과 관련 자택압수수색 등으로 인해 보궐선거설 등 온갖 유언비어 속에서도 유효득표율 35.72%(32,955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무소속 유승화후보가 17,695표를 얻었다.
진보신당 김한주후보가 16,490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고, 민노당 이세종 후보는 15,551표를 얻어 4위를, 무소속 이태재후보는 9567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나라당은 시장과 도의원 2명, 시의원 9명을 당선시켰으며, 진보신당은 도의원 1명, 시의원 3명, 민노당은 비례대표 시의원 1명을 배출했다. 무소속 당선자는 시의원에서 2명이 탄생했다.
도의원 김일곤 김해연 김선기 당선
제1선거구(구 신현읍 지역 4개동)에서는 한나라당 김일곤 후보가 진보신당 송미량후보와 무소속 황양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선거구(연초 하청 장목 옥포1,2동)에서는 진보신당 김해연 후보가 한나라당 김병원 후보, 민노당 반민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제3선거구(사등 둔덕 거제 동부 남부 일운 장승포 마전 능포 아주)는 한나라당 김선기 후보가 무소속 김현규 후보와 민노당 강병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시의원 15명 중 한 9, 진보 3, 민노1, 무소속 2명 당선
4명을 선출한 가선거구(고현 장평 상문 수양동)에서 무소속 옥영문 후보가 1위로 당선됐고, 이어 2위 반대식(한), 3위 유영수(진), 4위 이형철(한) 후보가 당선됐다.
2명을 뽑은 나선거구(연초 하청 장목)에서는 1위 신임생(한), 2위 윤부원(한) 후보가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한 다선거구(옥포 1,2동)에는 1위 이행규(진), 2위 전기풍(한) 후보가 당선됐다.
3명을 뽑는 라선거구(사등 둔덕 거제 동부 남부 일운)에는 황종명(한),박 장섭(무) 후보가 똑같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강연기(한) 후보가 3위로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한 마선거구(장승포 능포 아주 마전)에서는 한기수후보(진)가 1위, 2위 김두환(한) 후보가 당선돼 각각 재선에 성공했다.
비례대표 한나라 신금자, 민노 김은동 당선
시의원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한나라당이 46.36%, 민노당이 24.70%, 진보신당이 18.20%를 차지해 한나라당 신금자 후보와 민노당의 김은동 후보 등 2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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