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용 개인전 - 흙으로 그린 도예

지역내일 2010-06-07

잃어버린 나를 흙에서 찾다

보통 도자기란 점토를 성형해서 돌가루를 입혀 유리질로 만든 것을 말하는데, 이 경우 유약을 바르면 본래의 흙 색감을 잃게 된다. 흙이 가지고 있는 본연에 색감에 빠져들어 유약을 하지 않고 흙 본연에 색감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표현하는데 주력하는 김낙용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 화제다. 
“특히 950도에서 1150도에 가마에서 구어 나오는 흙 색감은 안정감과 푸근한 아름다움을 전해준다”는 작가는 흙이 가지고 있는 인간과 흙에 대한 친밀성을 강조한다. ‘벽에건 사발’이라는 작품은 타일 크기의 모양으로 흙판을 컷팅하여 흠을 판 다음 흠에 흙으로 채색을 하고 가마에서 1100도에 환원 소송하여 작가의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의 감상은 기존의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도자기에 대한 지식을 배재한 있는 그대로의 느낌으로 봐야한다. 자연과 호흡하는 느낌으로 볼 때 비로소 이 작품의 진가를 볼 수 있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일시 6월 4일 ~ 6월 12일
장소 성남아트센터본관 제3전시실
티켓 무료
문의 031-783-80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