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안을 반드시 관철하고,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만들어 대전을 한국의 중심도시로 확 키우겠습니다.”염홍철(65·자유선진당) 대전시장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이 아니라, 대전의 자존심을 되찾고 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한다는 시민 모두의 염원이 표출된 것”이라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화합과 소통 속에 위대한 대전시민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염 당선자는 “4년 전 선거에 낙선한 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친구 같은 시민들이 있었기에 다시 오뚝이같이 일어설 수 있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선거 과정에서 내건 원도심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분야 등의 다양한 공약들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을 한국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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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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