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
장난꾸러기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피노키오가 용인여성회관을 찾아온다. ‘피노키오’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골고루 갖춘 캐릭터이다. 그래서인지 어린이에게나 어른에게 친숙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주인공이다.
순수한 마음과 세상의 나쁜 유혹에 빠져서 곤경을 겪는 피노키오. 숱한 곤경을 겪으며 올바른 아이가 되기까지 과정들이 신나는 뮤지컬 안에서 재미있게 펼쳐진다. 막이 오르면 귀뚜라미 ‘지미니’가 나타나 바이올린을 켜고 노래하며 객석의 어린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라진다. 이어서 제페트 할아버지가 나무인형을 안고 등장하여 자식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며 온갖 정성을 다해 인형을 손질한다. 밤이 깊어지자 피곤한 제페트 할아버지가 나무인형 곁에 쪼그리고 앉아 잠이 들자 천사님이 나타나 나무인형에게 생명을 불어 넣고 사라지는데…. 이튿날 아침, 사람이 된 자신을 보고 놀라는 제페트 할아버지를 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아빠’라고 부르며 재롱을 부린다. 한바탕 소동이 있은 후, 제페트 할아버지는 천사님의 고마움에 감사를 드리고 객석에 있는 아이들의 도움으로 이름도 예쁘게 ‘피노키오’라고 지어준다. 시종일관 사건과 갈등을 겪는 피노키오와 한 마음이 된 어린 관객들은 피노키오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피노키오를 따라 한층 성숙해가는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일시 5월 22~23일 오후2,4시
장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전석2만원
문의 1566-7356
오은정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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