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가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유소년 무료 건강교실이 호응이 높다.
관내 초등학교 1년~6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지 유소년 운동교실은 축구교실과 인라인교실 등 2종목으로 나뉘어 9월 말까지 6개월 간 수지체육공원과 수지레스피아에서 열린다.
수지체육공원에서 주3회에 걸쳐 3개반으로 나뉘어 열리는 축구교실에는 90여 명의 참가자 중 2명의 여자어린이도 참여하고 있다.
이효정(수지초·6) 양은 “평소에 축구선수들이 씩씩하고 멋져 보여서 축구를 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구청에 유소년 축구교실이 있다고 알려주셨다”며 “열심히 배워서 남자아이들 못지않게 축구를 잘 하고 활달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축구교실은 스트레칭, 볼 감각훈련, 수비·드리볼·슈팅 연습등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 등을 실시한다.
주말에 수지레스피아와 수지체육공원 등 2곳에서 열리는 인라인교실에는 40명의 어린이들이 인라인 기초부터 주행연습과 훈련, 직선과 코너주행, 트랙 주행 등을 배운다.
문의 031-324-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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