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중요성은 여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최근 남성들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위해 얼굴전체의 털을 말끔하게 영구제모를 하려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부위는 옷으로 가리면 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얼굴은 어쩔 수 없다. 하루에도 아침, 저녁으로 2번씩 면도해야 하는 남성들도 많다. 굵고 진한 털로 첫 인상에서 험한 느낌을 준다는 소리도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듣는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마음가짐과 깔끔한 이미지를 갖고자 하는 남성들의 부위별 제모시술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남성의 경우 제모시술을 받는 부위가 예전에는 콧수염, 턱수염이 가장 많았지만, 이제는 특정 부위만을 했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부위별 시술도 다양해지고 있다. 턱은 물론이고 구렛나루, 종아리, 겨드랑이, 심지어 가슴에 난 털 때문에 본인의 마음과는 달리 일상생활에서 오해를 받거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불필요한 털은 제거하는게 트랜드인 것 같다.
영구제모전용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시술은 통증이 적은편이며, 빠른 시간 내에 제모가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간단한 시술이다. 레이저제모는 피부톤, 털과 모낭의 해부학적인 구조의 차이로 인하여 부위별, 개개인별로 제모가 되는데 필요한 횟수와 효과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선택해서 레이저의 에너지 세기와 작용 시간, 작용 깊이 등을 면밀히 따질 줄 아는 숙련된 제모전문의사에 의해 시술을 받는다면 안전하고 보다 효과적인 제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검증된 레이저 영구제모 장비가 아닌 저가의 레이저 장비로 간단하게 시술할 경우 효과는 없으면서 오히려 부작용만 생기는 사례들이 있다. 최고의 영구제모전용장비를 갖추고 전문 의사들이 직접 시술하는 검증된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털의 재생속도가 사람마다 달라서 개인마다 치료횟수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털의 성장주기를 고려하여 대개는 약 4∼8주 간격으로 시술받게 되며 보통 5회 정도의 반복시술이 필요하다.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이용한다면 우리 몸의 어디든 제모가 가능하고 통증 거의 없이 굵은 털 뿐만 아니라 얇고 옅은 색의 불필요한 털까지 빠른 시간 내에 제모가 가능하다. 그러나 시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못할 경우 홍반, 모낭염 및 색소침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제 털과의 전쟁을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