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신도시아파트 부녀회장 연합회는 지난 13일 어르신 230여 분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가졌다.
먼저 웅신씨네아트 상가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 후 웅신씨네아트 1층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주최 측 정길례 운영위원회 회장과 주관단체장 우서현 회장을 비롯해 해운대 신도시 부녀회장 연합회 각 아파트 회장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 어르신들께 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국악, 트롯, 춤, 아코디언 연주, 마술 등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들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운대 신도시아파트 부녀회장 연합회 임명자 사무국장은 “마지막 행사인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시간까지 어르신들과 한마음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TV, 밥솥, 식사쿠폰 등 많은 경품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이 돌아가는 길도 각 아파트 부녀회장들과 회원들이 정성껏 모셨다.
해운대 신도시아파트 부녀회장 연합회 서우현 회장은 “콘크리트 아파트 숲 속에서 사람 사는 냄새를 풍기게 하고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행복 마을로 만들어 가는데 우리 신도시 부녀회장 연합회 회장들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안테나를 더욱 높여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봉사하는 정신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새기며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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