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눈은 신체의 기관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많은 정보를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탐색하며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
안질환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눈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증상이 잦아지고 심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눈 관리 10훈(訓)으로 안질환을 예방해 보자.
1. 몸이 쉴 때에는 주변을 어둡게 해서 눈도 함께 쉬게 하라.
빛은 눈에 자극을 준다. 주변이 밝으면 몸은 쉬어도 눈은 계속해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2. 하루 한 번 이상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어라.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으면서 지그시 눌러주면 눈 주위에 분포된 눈물샘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눈의 불편한 증상들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3. 꾸준한 안구운동과 지압을 하면 도움이 된다.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눈 주위 경혈을 지압해 주면 신경과 근육을 활성화시켜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4.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라.
몸에 좋은 것은 눈에도 좋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눈 건강에 좋다.
5. 근거리 작업을 할 때에는 정기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 눈을 많이 쓰는 활동을 할 때는 1시간마다 10분 정도 눈을 쉬도록 한다.
6. 조명은 400~700 룩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서 등의 작업을 할 때는 실내조명 외에 스탠드를 하나 더 켜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7. 많이 웃어라.
눈은 우리 몸의 상태를 따라 간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자주 웃고 즐겁게 살면 눈 건강도 자연히 좋아진다.
8.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전문의 검진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로 큰 질환을 예방 가능하게 한다.
9. 눈에 좋다는 광고 제품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시판 중인 눈 관련 제품의 섭취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라.
평강한의원
주승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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